2014년 4월 28일 월요일

오대양 청해진 구원파 유병언 동생 유병호 딸 조카 사위 박진영 아내 부인 와이프



【서 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41타워 '더 브릴리에'에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 기자간담회에서 심사위원 박진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10.08. redchacha1@newsis.com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로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불법자금이 유입됐다는 설과 관련,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불법자금 유입설은 JYP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2)이 유 전 회장의 조카사위, 즉 유 전 회장 동생의 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흘러나왔다.

JYP 측은 “박진영의 부인이 유 전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지만, 구원파와는 관련이 없다”면서 “아무런 근거 없이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을 알리거나 유포하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으며 JYP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박진영의 부인이 유 전 회장의 동생인 유병호씨의 딸이며 구원파 신도의 자금 가운데 5억윈이 JYP에 흘러들어 갔다는 얘기가 나돌았다.

【서 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2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자택으로 알려진 저택에서 관리하지 않아 어지럽게 자란 나뭇가지와 관리인 것으로 보이는 자전거가 서 있다. 한 이웃 주민은 “최근 유 전 회장 저택 쪽에서 뭔가를 두드리는 소리와 태우는 냄새가 난다”며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2014.04.25. go2@newsis.com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유모씨(33)와 재혼했다.

당시 박진영은 SNS를 통해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다. 저보다 9세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너뿐이야’는 박진영이 2012년 4월 발표한 노래다.

JYP에는 그룹 ‘원더걸스’와 ‘미쓰에이’ ‘2PM’ ‘갓세븐(GOT7)’, 선미, 백아연, 박지민, 백예린, 이정진, 민효린 등이 소속돼 있다.




[세월호 침몰] 세월호 유병언 일가 영농조합 통해 재산 관리

기사승인 [2014-04-24 18:05:32], 기사수정 [2014-04-24 18:05]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을 운영하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영농조합법인 명의로 대규모 부동산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 영농조합법인은 서울을 비롯해 제주, 청송 등지에 총 1100만여㎡의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A영농조합은 지난해 유 전 회장의 동생(유병호) 명의로 돼 있던 서울 서초구 염곡동 일대 5729㎡ 넓이의 6필지를 사들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들 토지의 시가를 ㎡당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500만 원으로 보고 있어 전체 시가는 20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유 전 회장의 동생은 1998년 11월 이들 토지 대부분을 매입한 후 이 땅을 담보로 청해진해운의 계열사인 트라이곤코리아와 돈거래를 하기도 했다.

A영농조합법인은 유 전 회장 일가의 사저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안성시 보개면의 종교시설 ‘금수원’ 인근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금수원’은 유 전 회장이 세운 기독교복음침례회, 일명 ‘구원파’의 총본산이다.

또 유 전 회장의 장인인 고 권신찬씨가 설립한 종파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를 위한 사업을 목표로 설립된 B영농조합법인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1000만㎡ 면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토지는 과수원과 녹차밭, 당근밭 등 농지 433만㎡와 한우와 돼지, 말, 닭 등을 사육하는 목장과 초지 등 567만㎡로 이뤄져 있다.  

B영농조합 관계자는 “2400여명의 조합원들이 300만~400만원씩 돈을 내서 매입해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우고 있을 뿐 유 전 회장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유 전 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산하 계열사인 (주)온나라가 B영농조합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유와 치즈, 원두커피 등 받아 판매하고 있다.

이 와 함께 아이원아이홀딩스와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가 각각 최대 주주인 아해와 단판다가 지분 27%를 보유하고 있는 C영농조합은 경북 청송군 일대 99만㎡ 를, 유대균·유혁기(42)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D영농조합은 울릉군 토지 3만㎡를 보유하고 있다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비리 의혹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유 전 회장 일가가 자신과 관련된 사업 등에 관계사를 동원하거나 지원을 받아 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 히 유 전 회장의 강연과 사진작품 전시 및 판매사업 등을 해온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나 ㈜아해프레스를 비롯, 유 전 회장 본인이 2009년까지 직접 지분 28.8%를 보유해온 ㈜국제영상(방송용 프로그램 제작 및 판매회사)과 해외 사업 등에 상당한 손실을 감수하면서 관계사의 지원이 집중됐다. 일부 계열사는 유 전 회장의 혈족이나 친인척 등에 대한 자금을 대여해주는 창구 역할을 하기도 했다.

기업가와 목사, 방송인, 사진작가, 발명가, 환경운동가, 화가, 조각가, 시인, 태권도 7단, 디자이너 등 ‘천의 얼굴’을 갖고 있는 유 전 회장과 일가가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경영활동에 깊숙이 간여해온 정황 증거인 것으로 금융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문화일보는 24일 유 전 회장 일가와 소유 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사실상 지배해온 자산 100억 원 이상의 외부감사 법인 10개사(천해지·청해진해운·아해·온지구·다판다·세모·문진미디어·트라이곤코리아·에그앤씨드·국제영상)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유 전 회장의 강연 및 사진작품 전시·판매 사업 등을 해온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에 5억5000만 원을 출자하고 ㈜국제영상에도 4억 원을 출자했다.

청 해진해운의 대주주인 ㈜천해지는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지분 12억 원어치를 출자하고 지난해 11월에는 문화사업부문을 합병했다. ㈜아해프레스프랑스에도 14억 원어치를 출자한 후 6억8000만 원을 지분법 손실 처리했고, ㈜국제영상 지분 5억 원어치도 출자한 뒤 그 중 3억2000만 원을 손상차손(제무제표상 손실) 처리했다.

유통 사업을 하는 ㈜다판다도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지분 20억 원어치(2012년 말 기준), ㈜국제영상 지분 4억4000만 원어치, 유 전 회장과 관련 있는 미국 리조트 관련 사업체인 것으로 추정되는 하이랜드스프링스컨퍼런스 지분도 4억4000만 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로부터 3억 원어치에 달하는 전시작품 등도 구입했다.

유 전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대표로 있는 ㈜문진미디어는 ㈜국제영상 지분 3억6000만 원어치를 보유 중이나 이 중 2억3000만 원가량을 손상차손으로 처리했다. 하이랜드스프링스컨퍼런스 지분도 11억 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유 전 회장의 인척으로 알려진 권오균 씨가 대표인 건설사업체 트라이곤코리아는 유 전 회장의 동생인 유병호 씨, 딸인 유섬나 씨, 권오균 씨 등한테 각각 5억 원 안팎을 단기대여 중이다.

㈜세모는 ㈜국제영상 지분 5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유 전 회장 일가는 이처럼 복잡한 관계사 간의 거미줄 같은 출자 구조나 지원을 통해 소유자가 잘 드러나지 않는 적은 지분으로 5000억 원대 자산을 보유한 30여 계열사들을 사실상 지배해온 것으로 금융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과정에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 신도 등으로 구성된 전문경영인 7인방 등도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 전 회장 일가 측은 23일 천해지 법률고문을 통해 “유 전 회장과 장·차남 3부자의 재산을 다 합쳐도 재산은 100억 원이 안 된다”면서 “두 형제가 책임을 통감하고 가진 재산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언론에 밝혔다.



박진영 영양제 세모 스쿠알렌 오대양 구원파 유병언 부인 아내 조카 동생 유병호 처조카



 
 
 
 
 
 

JYP 박진영 복용하는 세모 스쿠알렌 다판다 스피루리나




지난 연말 박진영은 콘서트에서 60살 때까지 무대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게 인생의 목표이며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을 꽤 비장하게 다짐했다. 그러기 위해 그는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 첫 번째 서랍에 있는 영양제와 견과류를 먹고 유기농 식당에서 테이크 아웃한 음식으로 15분 만에 아침식사를 해결한 뒤 웜업 - 스트레칭 - 유산소 운동 - 근력운동 순으로 몸을 단련 한다. 일 년 전 구리시의 그린벨트 지역에 근접한 집으로 이사를 간 것도, 매일 스쿠알렌을 챙기고 몸에 좋은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비취석을 껌처럼 만들어 입 안에 넣고 다니는 것도 오랫동안 춤을 추기 위해서다. 그는 헬스 클럽에 가는 시간이 아까워 집에 짐을 만들었고 옷 갈아입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평생 벨트를 차지 않아도 되는 ‘고무줄 바지’를 입는다.

www.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702



[뉴스의 속살]세모의 한국제약, 알고보니 건강식품회사

최종수정 2014.04.28 11:42기사입력 2014.04.28 11:42
'兪돈줄' 의혹도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과 특수 관계에 있는 한국제약이 이름만 제약사일 뿐 사실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사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최대주주인 김혜경 대표의 세모그룹 내 지배력을 앞세워 계열사들에 제품을 공급해 수익을 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 전 회장이 막대한 자금력으로 대외 로비에 나섰던 '검은 커넥션'의 한쪽 고리에는 한국제약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28 일 업계에 따르면 1981년 설립된 한국제약은 식품 및 제과 제조 판매업,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목적에 의약품 제조가 있고 회사 이름에도 제약이라는 명칭이 들어갔지만 한국제약은 의약품과는 관련이 없는 회사다.

의약품 제조를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부처로부터 제조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한국제약은 정부에서 허가 받은 사실이 없다. 국내 최대 제약회사 단체인 한국제약협회 회원사도 아니다.

한 국제약협회 관계자는 "확인 결과 한국제약은 제약협회 회원사도 아니며 의약품 제조와는 무관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사"라며 "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할 뿐 의약품을 생산하지 않는데도 제약회사 명칭을 사용해 오인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제약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공장에서 스쿠알렌과 과실음료와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해 다판다와 노른자식품 등 세모그룹 관계사들 위주로 공급해 수익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판다 인터넷 쇼핑몰에는 한국제약에서 제조한 스쿠알렌과 알콕시글리세롤 등 상어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유일하게 외부 회계법인의 감사를 받았던 2010년 당시 매출액 53억원과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제약이 이같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한국제약의 최대주주를 비롯한 주요 주주들이 모두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한 국제약은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 출신인 김혜경 대표가 지분 6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분 12%를 보유한 2대주주 유대균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이며, 지분 10%를 갖고 있는 3대주주 변기춘 씨도 유 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김혜경 대표는 세모그룹 계열사인 다판다의 지분 24%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이며 세모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지분도 6.29% 갖고 있다.

유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 대표는 이같은 그룹내 지배력을 활용해 한국제약에서 제조하는 제품을 계열사에 유통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일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제약회사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며 의약품 유통질서를 저해하고 있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제약 역시 비슷한 사례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년 4월 26일 토요일

오대양 구원파 교회 연예인 양희은 전양자 유병언 권신찬


87년5월 구원파 교주 權信燦(권신찬)목사의 주례로 같은 구원파신도와결혼식을 올리는 楊姬銀(양희은). 하객중에는 동료연예인이며 구원파신도인 全洋子(전양자)(앞줄(右)로부터 첫번째)와 尹小晶(윤소정)(楊姬銀(양희은)우측옆)의 모습이 보인다.




유병언 '구원파', '세모' 계열사 임직원 외 연예인 신도도 있었다?…'충격'

기사입력 2014-04-23 16:57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이 설립한'구원파'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 KBS1 영상 캡처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의 '구원파', 연예인 신도까지?

[스포츠서울닷컴|e뉴스팀]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과 임직원들이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연예인들도 구원파 신도로 활동한 것이 밝혀져 누리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23일 다수의 매체는 "구원파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을 비롯해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청해진해운의 전 직원은 인터뷰를 통해 구원파에 대해 "직원의 90% 이상이 구원파 신도라고 볼 수 있다. 구원파 신도가 아니더라도 교육 등을 통해 신도로 만든다"고 밝혔다.

이 외 세월호 선장을 비롯한 청해진해운 직원 회 세모그룹 계열사 13곳 중 11곳의 대표 등 고위직 임원 대부분도 구원파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원파는 1962년 권신찬 목사와 그의 사위인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이 세웠으며 1987년 '오대양 사건'과 연루된 구원파의 신도는 약 20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따. 구원파는 1992년 대한예수장로회의 총회 끝에 '이단'으로 규정됐다.

구원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자 지난 1991년 7월 30일 '경향신문'에서 보도된 내용도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연예계 구원파 핵심인물로는 탤런트 전 모씨와 연극배우 겸 탤런트 윤 모씨, 가수 양 모씨, 성우 정 모씨 등이 있다. 이들 가운데는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알려졌다.




청해진 해운 임직원 90%가 구원파 신도…"구원파 연예인 실명까지"

기사입력 2014-04-24 21:22 | 최종수정 2014-04-25 16:58

사진=KBS 캡쳐

'세월호'의 청해진 해운 관계사 임직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연예인 일부도 신도로 활동했다는 보도가 확산됐다.

KBS는 23일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속칭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핵심 인물"이라며 "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청해진 해운 직원 상당수도 이 종교 단체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62년 권신찬 목사와 그의 사위인 유병언 전 회장이 설립했으며 오대양 사건으로 유명하다.

오 대양 사건은 지난 1987년 8월 경기도 용인군 남서면 (주)오대양 용인공장에서 남녀 시체 32구가 발견된 사건. 이는 오대양이라는 회사가 일으킨 것으로 당시 거액의 사체를 빌린 후 파산 직전에 몰리자 신도들과 함께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많은 의혹을 남겼다.
이후 한 매체는 오대양 사건과 구원파, 세모 그룹의 관계를 집중보도하면서 연예계에도 구원파 신도들이 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당시 경향신문에 따르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구원파가 연예계에도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연예계 구원파 핵심인물로 탤런트 A씨와 연극배우 B씨, 가수 C 씨, 성우 D 씨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들 가운데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웹사이트나 SNS를 통해 실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구원파 신도 연예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신도, 연예인도 많다니", "구원파 신도 연예인, 누군지 보고 놀랐다", "구원파 신도 연예인, 좋은 이미지는 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세월호 침몰] 연예인 구원파 신도 공개 논란… "유명 방송인 A씨까지?"

기사입력 2014-04-23 16:33

[세월호 침몰] 연예인 구원파 신도 공개 논란… "유명 방송인 A씨까지?"

청해진해운의 임직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도중 연예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있다.

23일 다수의 매체는 "구원파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세모그룹 유병언(73) 전 회장을 비롯해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라는 증언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는 1962년 권신찬 목사와 그의 사위인 유병언 전 회장이 설립했으며 특히 국민들에게는 '오대양사건'으로 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1991년 7월 30일 경향신문은 오대양 사건과 구원파, 세모 그룹의 관계를 보도하며 "연예계에도 구원파 신도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경향신문은 연예계 구원파 핵심인물로 탤런트 A씨와 연극배우 B씨, 가수 C씨, 성우 D씨 등을 언급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등에는 이들의 실명이 공개되 있어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연 예인 구원파소식에 네티즌들은 "연예인 구원파 그사람이 구원파일줄은 정말 몰랐는데.." "연예인 구원파 다 공개 하겠음" "연예인 구원파소식 웬일이야" "연예인 구원파 91년이면 아직도 믿는거야?" "연예인 구원파, 설마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원파와 오대양 사건은?…오대양사건, 유병언 회장과 관계는?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2014-04-23 16:49:36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일가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직원 상당수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신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한 매체는 "구원파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비롯해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과거 청해진해운에 몸담았던 한 직원은 "청해진해운 직원 중 90%이상이 구원파 신도라고 볼 수 있다. 구원파 신도가 아니더라도 교육 등을 통해서 신도로 만든다"고 증언했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의 부인이 구원파 신도였으며 이준석 선장도 해운사에 들어온 뒤 믿음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는 1962년 권신찬 목사와 그의 사위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웠다. 신도는 약 20만 명이다. 1992년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됐다.

한 편 구원파가 화제가 되며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오대양사건'은 박순자 씨가 1984년 오대양을 설립하고 종말론을 내세우며 사이비 교주로 행세하다 신도와 자녀들과 집단 자살한 사건이다. 박순자 씨는 자신을 따르는 신도와 자녀들을 집단 시설에 수용하고 신도들로부터 17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사채를 빌린 뒤 원금을 갚지 않았다. 박순자 씨는 돈을 받으러 간 신도의 가족을 집단 폭행하고 3명을 살해한 후 잠적했다. 그리고 범행과 조직의 전모가 공개될 것을 우려해 집단 자살극을 벌였다.

'오대양사건'은 지난 1987년 8월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공예품 제조업체 오대양의 구내식당 천장에서 회사 대표 박순자씨를 비롯해 32명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이다.

사이비종교 교주였던 박순자가 신도들과 함께 집단 자살한 사건으로, 숨진 사람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 신도였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장인인 권신찬 목사가 1962년에 설립했다.

당시 검경은 박순자 대표가 사채 170억원을 끌어쓴 뒤 갚지 못해 집단 자살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이후 1991년 7월 신도 김모씨 등 6명이 경찰에 "집단자살 이전에 총무 등 3명을 살해 암매장했다"는 오대양사건의 진실을 밝혀 다시한번 유병언 전 회장과의 연관성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 검 중수부는 오대양사건 배후에 권신찬 목사와 그의 사위 유병헌 전 회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전방위 수사를 펼쳤지만 관련성을 밝혀내지 못했다. 대신 유병언 전 회장이 신도들에게 거액을 빌린뒤 갚지 않은 혐의가 인정돼 징역 4년을 받은 것으로 끝을 맺었다.

하지만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라는 증언이 나와 유병언 전 회장의 오대양사건 연루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청해진해운 전 직원은 KBS와 인터뷰에서 "(직원의) 90% 이상이 (신도라고) 볼 수 있다. 구원파 신도가 아니더라도 교육 등을 통해서 신도를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준석 선장 같은 경우는 원래는 부인이 신도였다. 본인은 절실하지 않았는데 해운사 들어와서 집회도 참석하고 좀 신실해졌다"고 설명했다.